오늘은 저번에 이어 새롭게 구매한 다이소 화장품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다이소 어성초 진정 착붙패드이다. 궁금하면 구매하고 보는 편이다. 과연 이 제품은 저번처럼 만족스러운 소비로 갈 수 있을지 궁금했다.
가격
가격은 80매에 5000원이다.
간략 설명
- 진정과 보습에 도움이 되는 어성초 추출물과 필수 아미노산이 담긴 토너패드
- 한 손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한 원터치 캡을 이용
- 캡 안쪽에 고정하여 잃어버리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한 전용 집게가 포함
- 피부 진정을 돕는 어성초 추출물 15% 함유
- 진정효과, 수분 충전, 영양공급에 용이
사용방법
- 수분 집중 마스크 팩 : 볼이나 턱 등 건조한 곳에 얹어 간단 마스크팩으로 보습과 진정효과
- 토너대용 피부결 정리 : 세안 후 눈가를 제외한 얼굴을 닦아내고, 남은 에센스는 두드려 흡수
- 각질 고민부위 케어 : 팔꿈치, 목, 무릎 등 각질이 걱정되는 부위에 얹어 주거나 닦아서 정리
사용 후기
최근에 사용하던 토너패드를 다 써서 구매하던 찰나에 다이소에도 토너패드를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어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해보자는 마음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앞서 말했다시피 궁금하면 구매해서 사용해봐야 되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덥석 구매하게 되었다. 다이소 화장품은 약간 모험심을 자극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기대되는 마음에 제품을 열어보았다. 첫 느낌은 생각보다 용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돌려서 여는 것보다 훨씬 간편한 원터치식 뚜껑과 뚜껑에 부착되어있는 집게가 편리함을 강조한 듯싶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저렴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집게가 다소 다듬어져 있다기보다는 컷팅한 그대로의 모습이랄까? 끝의 집는 부분이 다소 거칠게 느껴졌다. 이것도 뽑기 운인지는 몰라도 말이다. 그리고 본품을 사용했을 때의 첫 느낌은 우선 얇다는 점이었다. 패드가 얇은 점은 피부의 굴곡진 부분에 잘 붙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이겠지만 반면 패드를 닦는 용도로 사용할 경우 너무 얇아서 말리는 경우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만약 구매해서 사용하려는 분이 계시다면 닦아 쓰는 용도보다는 토너 팩 형태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나는 세안 후 토너 팩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또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보습감이 뛰어나지는 않았다. 제형 자체도 고농축 에센스라기보다는 물 제형에 가까웠고 이 토너 패드 하나로 기초를 끝낼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스킨푸드 당근패드를 사용했던 나로서는 너무 상반되는 부분이 많았던 패드였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얼굴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냄새도 이야기해보아야 되지 않겠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화장품 냄새가 강한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다. 다이소 어성초 진정 착붙패드는 화장품 냄새가 강한 제품은 아니었다. 어성초가 무슨 냄새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 기준으로 딱히 거부감이 드는 냄새는 나지 않았다. 이번 다이소 어성초 진정 착붙패드는 나에게는 많은 부분이 아쉬웠던 제품이었던 것 같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트팩하고 남은 에센스 활용하는 방법은? (0) | 2022.12.26 |
---|---|
다이소 만년형 다이어리 (0) | 2022.12.23 |
다이소 스마트폰 거치대 2(ft. 자바라형식) (0) | 2022.12.17 |
다이소 이동식 3단 선반 2 (0) | 2022.12.16 |
다이소 식물원 마스크 시트와 수딩미스트 (0) | 2022.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