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가올 2023년을 대비하여 다이소에서 다이어리를 구매해 보았다. 항상 새해가 될 즈음에 구입하게 되는 것 같다.
다이소 다이어리 구매
솔직히 작심삼일인 경우가 허다하지만 구매하지 않으면 허전한 다이어리를 저렴한 것으로 구매해보자는 생각에 참새가 방앗간 가듯이 방문하게 된 다이소. 여러 핑계를 대면서 다이소를 참 많이 방문하는 듯싶다. 여하튼 다이소를 들어가 보니 역시나 마케팅 잘하는 다이소 답게 곧 있을 새해를 대비하여 새롭게 나온 다이어리들이 상당히 많았다. 캘린더도 다양하고 말이다. 그중 내가 고른 것은 만년형 다이어리. 앞서 말했다시피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지 못하는 나는 날짜가 표기된 다이어리보다 그때그때 작성하며 사용이 가능한 만년형을 선호하는 편이다. 핑계지만 쓰는 데에 의미를 부여하는 편이라고 위로를 해본다. 그리고 이번에는 휴대하기 편한 작은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마침 수첩 모양의 다이어리를 발견하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1000원! 언제나 가격부터 만족스러운 다이소이다. 또한 보라색과 파란색 두 가지 버전이 있어서 단일 제품인 것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다. 여기서 두 가지 버전의 차이는 표지의 디자인만 다르고 속지는 모두 같다. 참고로 나는 제품이 저렴하니 용도에 따라서 나누어 쓰려고 두 가지 모두 구매했다.
구성
이 수첩 만년형 다이어리의 구성을 먼슬리 13매, 위클리 56매, 방안 16매, 무선 14매로 구성되어있고 인트로 1매까지 포함해서 총 100매로 이루어져 있다. 내지의 선 색깔은 대체적을 파란색을 사용하였고 깔끔한 타입이다.
사용후기
그렇게 많이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며칠 사용한 다이소 만년형 다이어리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겠다. 우선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나는 다이어리를 꾸며서 사용하기보다는 심플하게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사실 다이어리 꾸미기를 못해서 그렇다. 그래서 오직 일정만 작성하기 때문에 다이어리가 보통 사이즈를 사용해도 공간이 항상 남았었다. 먼가 비어 보이는 기분이랄까? 그에 비해 이번에 구입한 다이소 만년형 다이어리는 내 기준 만족스러운 크기였다. 또한 어디든 휴대성이 좋아서 꺼내서 작성하기에도 편리했다. 작은 다이어리를 찾으시는 분이 있다면 강력 추천할 만한 다이어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1월부터 작성해야 되는 게 아니라 12월부터 작성해도 된다는 점도 소소한 장점이었다. 다른 다이어리도 모두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다이소 제품을 리뷰할 때 항상 하는 말이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나처럼 두 가지 타입을 전부 구매해 용도에 맞게 나눠서 작성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솔직히 다이어리에 그렇게 큰 욕심이 없고 심플한 것만 추구하는 나로서는 이 다이어리는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다이어리를 작성해봐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간단하게 해결 가능한 노브랜드 단백질바 (0) | 2022.12.28 |
---|---|
시트팩하고 남은 에센스 활용하는 방법은? (0) | 2022.12.26 |
다이소 어성초 진정 착붙패드 (0) | 2022.12.22 |
다이소 스마트폰 거치대 2(ft. 자바라형식) (0) | 2022.12.17 |
다이소 이동식 3단 선반 2 (0) | 202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