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자주 먹는 노브랜드에서 새롭게 발견한 제품에 대해서 소개해보겠다. 바로 타코야끼이다. 평소와 같이 노브랜드를 탐방하다가 우연히 타코야끼를 팔길래 재빨리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평소에도 타코야끼를 좋아하지만 집 근처에 타코야키를 파는 곳이 없어서 아주 가끔 사 먹는 음식 종류였다. 그런데 노브랜드에서 냉동식품으로 팔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것들이 점점 종류가 다양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집 근처에 노브랜드가 있는 나에게 엄청나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냉동으로 판매하는 타코야끼는 다른 제품도 여러 번 도전을 해보았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먹어보지 않으면 어떤지 알 수 없으니 말이다.
가격과 구성
가격은 4980원이며 타코야끼가 약 20알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따로 소스가 같이 동봉되어 있지 않으므로 소스와 타코야끼를 사 먹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가쓰오부시는 따로 준비해야 된다.
조리방법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세 가지가 있다. 나는 그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것을 선택했으며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시 180도에서 15-20분을 가열해주면 완성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 15분 동안 가열해 주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돌리는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주면 골고루 바삭하게 익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노브랜드 타코야끼에는 소스가 따로 동봉되어있지 않으므로 소스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나는 미리 마요네즈와 데리야끼 소스를 준비해 두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타코야끼는 느낌 있게 소스를 뿌려주고 마지막에 가쓰오부시까지 올려놓으면 시중에 판매하는 타코야끼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이다. 파래 가루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었으니 여기까지에 만족하기로 했다.
후기
일단 비주얼은 내가 알고 있는 타코야끼의 모습이다. 반을 갈라 보면 생각보다 커다란 문어가 들어있어서 좋았다. 맛 또한 만족스러웠다. 내가 생각하는 타코야끼의 기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그 속에 들어있는 커다란 문어가 있어야 한다. 예전에 다른 브랜드의 타코야끼를 구매해서 먹어보았는데 그때에는 타코야끼라기보다는 타코야끼 모양의 빵 같아서 매우 실망스러웠던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한 노브랜드의 타코야끼는 이러한 기준에 꼭 맞아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소스까지 동봉되어 있었다면 완벽했을 텐데 소스는 따로 준비해야 된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메인인 타코야끼가 맛있으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그것을 제외한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타코야끼이니 말이다. 또한 접근성이 쉬워서 먹고 싶을 때 바로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완제품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만 하면 되므로 만들어 먹는 것보다 시간이 훨씬 적게 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간편하게 노브랜드에서 타코야끼를 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 노브랜드에 괜찮은 제품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열일하는 노브랜드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타코야끼는 맥주와 찰떡궁합인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말이 나온 김에 오늘 야식은 타코야끼를 안주로 맥주를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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