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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쿠팡 홈 플래닛 스탠드형 리모컨 선풍기

by daily-moon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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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며칠 전에 도착한 쿠팡 홈 플래닛 스탠드형 리모컨 선풍기를 구매한 이유와 사용후기에 대해서 작성해보았다. 그리고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작성해보았다.

 

쿠팡 홈 플래닛 스탠드형 리모컨 선풍기의 모습이다.

 

구매 이유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에 필수로 집에 구비해야 될 제품인 선풍기! 사실 우리 집에는 선풍기를 대신해서 에어서큘레이터가 2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에어서큘레이터는 공기 순환에 초점이 있어서 그런지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그다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매일 에어컨을 틀고 있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그래서 혼자 단독으로 사용할 선풍기를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이미 에어서큘레이터를 가지고 있으므로 비싼 제품은 사고 싶지 않았고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찾아보았다. 그런 중 쿠팡 홈 플래닛 스탠드형 리모컨 선풍기를 발견했는데 별점, 리뷰 둘 다 평균 이상이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거기에 로켓 배송으로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에어서큘레이터와 선풍기의 차이점

에어서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목적을 갖고 있고 선풍기는 가까이에 바람을 보내 시원하게 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에어컨을 틀을 경우에는 차가운 공기를 빠르게 순화시키는 에어서큘레이터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인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지금 사용할 목적은 가까이에 바람을 보내 시원하게 해주는 선풍기가 용도에 맞다고 생각해서 선풍기를 구매했다. 그리고 청소 부분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능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맞는 이야기이지만 오래 사용할 제품으로서 청소 부분도 신경을 안쓸 수가 없었다. 우선 에어서큘레이터는 날개와 헤드 모터가 분리가 되지 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청소할 때도 매우 불편했다. 반면 선풍기는 날개와 앞뒤 안전망도 분리해서 청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이 내가 생각하는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쿠팡 홈 플래닛 스탠드형 리모컨 선풍기 사용 후기

처음 배송이 올 때는 버튼이 있는 부분인 베이스 부분, 모터가 있는 스탠드 부분, 날개, 양쪽 안정망 이렇게 분리가 되어서 도착한다. 조립하는 방법은 그냥 차례대로 연결하면 되는 것이므로 매우 간단했다. 리모컨이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서 더 편리했고 선풍기의 버튼 부분도 직관적으로 되어있어서 좋았다. 특히 on/off 버튼이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발로 쉽게 껐다가 켰다가 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내 기준에서는 소음은 보통 선풍기의 수준이었다. 다만 선풍기의 헤드 부분을 위아래로 조정할 때 너무 뻑뻑해서 불편하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선풍기였다. 이제 올해 여름은 이 선풍기와 함께 더위를 이겨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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