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연말정산 바뀐 부분과 간소화 서비스 유의사항

어김없이 돌아온 연말정산.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지난 1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이번 연도의 연말전상은 어떠한 부분이 바뀌었을까? 그리고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기간은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니 기억하도록 하자.

 

변경사항

• 비과세 자가운전 보조금 적용 범위를 종업원이 본인 명의로 임차한 차량까지 확대
•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한 경우 증가한 금액의 20%를 소득공제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한도 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
• 난임시술비 및 미숙아·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가 난임 시술비는 30%,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는 20%로 확대
• 기부금 세액공제율 5%p 상향 조정 기한은 22년 말까지 연장
• 월세액 세액공제율 5%p 상향조정

 

연말정산 간소화 이용 시 유의사항

다음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 현재는 병원, 은행 등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1월 13일까지 제출한 자료가 조회된다.
• 1월 15일 이후 추가 제출한 자료는 1월 20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가 조회되지 않는 경우 영수증 발급기관에 국세청 제출 여부를 문의하길 바란다.(최종 자료 제출일시는 영수증 발급기관 연락처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연말정산 간소화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영수증 발급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주므로 공제 요건 충족 여부를 근로자 스스로 확인하여야 된다고 한다.
• 부양가족의 자료 조회를 위해서는 자료제공동의 절차가 필요하다. 다만 19세 미만(2002.1.1 이후 출생) 자녀는 부모의 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자료제공동의신청] 메뉴 중 [미성년 자녀 신청] 화면에서 신청하면 간소화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연말 정산 시 만 19세(2001.12.31 이전 출생)로 성년이 된 자녀는 자료 제공이 종료되므로 자녀가 직접 제공동의를 신청해야 한다.) 또한 부양가족이 정상적으로 자료제공에 동의하였으나 이후 가족관계가 변동되어 자료제공이 필요 없는 경우 반드시 동의를 취소하여야 한다.
• 자료제공동의하였으나 일부 항목에 자료제공을 원하지 않는 경우 간소화 메뉴 중 [소득·세액공제 자료 삭제]에서 자료제공을 원하지 않는 항목을 삭제할 수 있다. 삭제된 자료는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삭제 자료를 연말정산에 사용하려면 해당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직접 자료를 받아야 한다.
•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브라우저 환경설정을 하면 보다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국세청에서는 홈택스(손택스 포함)를 통해서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정산간소화 자료제출 안내문(영수증 발급기관) 외에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지 않으니 국세청을 사칭한 스미싱, 파밍을 주의하기 바란다.
•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연말정산 간소화 사용시간은 개인별 30분으로 제한된다. 사용시간이 만료되면 다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 편리한 연말정산(공제신고서 전산작성 등)은 1월 18일부터 이용가능하다. 
• 2022년도 중에 회사를 옮긴 경우 또는 여러 회사에서 급여를 받은 경우에는 12월 말 현재 근무지 또는 주된 근무지에서 합산하여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택스-자료실-(자료번호 851번)을 참고 바란다.

 

또한 최종 확정자료가 제공되는 1월 20일 금요일에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으며, 1월 21일 토요일 이후에 접속하면 기다리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 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출처 : 국세청 홈택스